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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타이거우즈 골프장 건설 순조롭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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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직접 설계한 첫 골프장 건설 사업이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골프리조트 개발사 `타이거 우즈 두바이'는 우즈가 직접 설계한 `알 루와야' 골프장의 기반시설 공사를 위해 두바이 알-나스르 기업과 계약했다고 23일 밝혔다.

알-나스르는 5천500만평방피트(510만㎡)에 이르는 골프장의 배수관 설치 공사와 함께 클럽하우스에서 골프리조트에 이르는 도로 및 설비 공사를 맡게 된다.

또 330만평방피트(30만㎡) 크기의 호수에 물을 공급하는 관로 공사와 펌프 시설 공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랍어로 고요함이란 뜻의 `알 루와야' 골프장은 7천800야드에 이르는 18홀 정규 코스로 현재 호수, 조경, 배수시설 공사가 진행 중이다.

골프코스 구성에 필요한 1만1천여그루의 나무 중 350그루는 이미 사막 위의 골프장에 식재됐다.

클럽하우스는 호텔 수준의 스파 시설과 레스토랑을 갖추게 되고 골프장 인근에는 대저택 22채, 맨션 75채, 빌라 100채 등 모두 197채의 호화주택 단지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타이거 우즈 두바이 프로젝트'의 압둘라 알 그루그 대표는 경제일간 에미레이츠비즈니스를 통해 "알-나스르는 골프장 기반시설 공사 분야에서 발군의 실력을 자랑하는 기업이기 때문에 우리와 좋은 파트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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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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