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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민 60% "민주당에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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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제1야당인 민주당의 오자와 이치로(小澤 一郞) 대표 측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 이후 민주당에 대한 국민의 이미지가 악 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와세다(早稻田)대와 요미우리(讀賣)신문이 전국 유권자 3천명(응답자 1천7 55명)을 대상으로 지난 14~15일 실시한 면접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에 대해 '기대하고 있다'는 답변은 47%로 1월31일~2월 1일 실시한 이전 조사 당시의 55%보다 8% 포인트 낮아졌다.

'실망하고 있다'는 답변은 50%에서 60%로 10% 포인트나 증가했다.

민주당의 정 권담당 능력이 '있다'는 응답은 51%에서 45%로 감소했다. 반면 '없다'는 응답은 48% 였다.

다만 '민주당에 한번 정권을 맡겨보고 싶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그렇다' 는 답변이 58%로 이전 조사(64%)에 비해선 낮았지만 '그렇지 않다'(39%)는 응답에 비해서는 여전히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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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인 자민당의 정권담당 능력에 대해서는 '있다'는 응답이 54%에서 61%로 증 가했지만, 유권자의 자민당에 대한 인상은 '실망하고 있다'가 73%(이전 75%)로 '기 대하고 있다'(37%)는 응답보다 훨씬 높았다.

이런 조사 결과는 오자와 대표 측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이 오자와 대표와 민주당의 이미지를 악화시켰지만 아소 다로(麻生太郞) 총리와 자민당 정권에 대한 국민의 실망감도 여전함을 보여주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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