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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환율, 미국발 호재에 1300원대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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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국채매입을 통해 유동성을 적극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오늘(19일) 코스피 지수가 1%가량의 급등세로 출발됐습니다.

하지만 주가가 짧은 기간 동안 상당히 많이 올랐기 때문에 차익실현성 매물이 나왔는데요.

외국인은 사흘 째 순매수를 이어갔지만 기관이 700억 원 가량의 주식을 팔면서 증시를 약세장으로 돌려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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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국채를 40년 만에 처음으로  매입하겠다고 밝힌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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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우리 증시에도 의미 있는 호재가 될 것이라고 반기고 있는데요.

밤 사이에 미국의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이 급락을 했습니다.

다시 말해 달러화를 빌릴 때 들어가는 비용과, 또 달러 자산에 투자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수익률이 그만큼 낮아졌다는 것을 의미입니다.

이렇게 된다면 달러투자에 대한 매력이 떨어지면서 다른 나라의 투자대상으로 관심을 돌리게 될 텐데요.

지난 몇 년 동안 크게 비중을 낮췄었던 우리나라가 외국인들에게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박효진/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 : 결국 달러화 차입을 통해서 타국 통화의 자산을 매수하는 그런 흐름으로 빠르게 변화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외국인들이 국내 주식과 채권을 매수하는 방향으로 빠르게 선회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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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원·달러 환율이 확실히 1,300원대를 유지하면서 마감됐습니다.

미 연준의 발표에 따라서 달러발행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요.

이 영향으로 오늘 원·달러 환율, 40원이 넘는 급락세로 출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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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 한때는 1,370원선까지도 내려가기도 했었는데요.

결국은 1,390원선에서 마감이 된 모습입니다.

오늘은 미국발 호재 외에도 신한금융지주의 유상증자라는 하락재료가 있었습니다.

유상증자란, 새로운 주식을 발행함으로써 자금을 조달해 자본금을 늘리는 것을 말하는데요.

신한지주는 어제와 오늘 이틀동안 1조 6천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했습니다.

이 청약으로 우리 외환시장에 들어올 외국인의 자금이 대략 4억에서 5억 달러가 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면서 환율 하락을 부추긴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유로를 비롯한 대부분의 통화들이 달러에 대해서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환율의 큰 흐름은 아래쪽을 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기업들의 배당에 따른 외국인의 역송금 수요처럼, 수급상황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들은 계속해서 지켜 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이진선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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