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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에이즈 파문' 영상 속 인물은 6명

청주지검 제천지청 "휴대전화 영상파일 8건 분석결과 2명은 중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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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검 제천지청은 18일 무분별한 성접촉으로 파문을 일으킨 에이즈 감염자 전모(27.구속)씨의 휴대전화 영상파일에 담긴 피해여성은 당초 알려졌던 8명이 아니라 6명이라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이날 "경찰에서 넘겨받은 휴대전화 영상파일 8건을 분석한 결과 피해여성 2명의 모습이 담긴 파일이 모두 4개였다"면서 "이같은 중복을 감안하면 피해여성은 6명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검찰은 경찰과 공조해 이미 신원이 확인된 3명의 여성 외에 또 다른 여성 3명의 신원을 파악하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이 관계자는 "전씨가 범죄사실 대부분을 인정하고 있으나 휴대전화 영상파일에 담긴 여성 6명과 몇년 전 자신과 동거를 했던 여성 말고는 성접촉 사실을 털어놓지 않고 있다"면서 "추가적인 성접촉 여부도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사건으로 제천지역의 분위기가 좋지 않다"면서 "신속하면서도 철저하게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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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제천시는 이날 에이즈 항체검사 희망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김혜련 보건소장을 단장으로 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 관련 업종 종사자들에 대한 예방활동 및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인식 배양을 위한 홍보활동에 들어갔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 13∼17일 에이즈 항체 검사를 받은 184명 모두 음성 판정이 났다고 말했다.

(제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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