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극심한 취업난을 틈타 다단계 업체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 국가공상총국은 경기침체로 취업난이 가중되면서 취직을 못한 대졸자들과 농민공들이 다단계 업체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면서 이를 방지하기 위해 철저한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15일 보도했다.
실제로 공상총국은 지난 1년간 2천500건의 불법 다단계 판매 사건을 적발했고 2만개에 육박하는 다단계 판매점을 폐쇄 조치했다.
또 40만명의 다단계 판매 가담자를 적발해 재교육을 시키는 한편 혐의가 짙은 167건에 연루된 941명을 기소했다.
공상총국은 다단계 판매행위가 교묘한 방법으로 진화되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만연하고 있다면서 철저한 단속을 약속했다.
(베이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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