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의 4월 재보선 출마 발표로 민주당내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소장파 의원 10명이 정 전 장관에 대해 출마를 재고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3선의 김부겸 의원과 최재성 의원 등 재선의원 8명, 그리고 초선의 김상희 의원은 15일 성명을 통해 "정 전 장관의 고향출마 선언은 국민의 정서와 당원의 바람을 저버린 것으로 매우 부적절한 판단"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들 의원은 그 근거로 "정 전 장관의 출마는 이명박 정권 심판이라는 재보선의 의미를 희석시키고 대선후보를 지낸 지도급 인사로서 책임있는 자세가 아닌데다 당의 분열과 갈등을 불러올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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