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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민생'양회 폐막…정치개혁 요구에는 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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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제대책과 민생문제가 최대 쟁점이었던 중국의 양회가 오늘(12일) 모두 폐막합니다. 경제살리기 대책은 봇물을 이뤘지만 정치개혁 요구에는 강경했다는 분석입니다.

베이징에서 표언구 특파원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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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 최고자문기구격인 중국 인민정치협상회 전국회의가 어제 폐막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정협은 올해 모두 5,571건의 각종 대책과 건의안을 정부에 제출했습니다.

건의에 절반은 경제와 민생문제에 집중됐으며, 실업 대책이 최고 많았습니다.

[자칭린/정협 주석 : 모두 잘사는 사회와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위해 함께 노력합시다.]

사상 최대의 적자예산안은 물론 민생 법안 등을 심의한 전국인민대표대회도 오늘 나흘동안의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최대 관심사였던 추가 부양책은 나오지 않았지만, 4조위안에 이르는 경기 부양자금 사용처, 그리고 실업대책 등이 구체화됐습니다.

정치개혁 요구에 대해서는 단호한 태도를 고수했습니다.

[우방궈/전인대 상무위원장 : 서방의 다당 집권제, 3권분립, 2원제 같은 정치제도는 따르지 않을 것입니다.]

전인대 폐막직후에는 원자바오 총리가 내외신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어서 한반도 관련 발언이 나올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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