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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검사로 27년만에 살인누명 벗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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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바텐더를 살해한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은 한 남성(58)이 DNA 검사 결과에 따라 27년만에 누명을 벗게 됐다.

신 호드슨이라는 이름의 이 남성은 1979년 12월 차 안에서 목이 졸린채 발견된 20대 바텐더를 살해한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고 27년 동안 복역했다.

하지만 최근 변호인의 요청으로 DNA 증거를 정밀 검토한 결과 현장에서 발견된 DNA가 호드슨의 것과 일치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새로 드러났다.

이 사건 당시에는 DNA 검사는 활용되기 전이었다.

호드슨은 사건 직후 자신이 살인을 저질렀다고 자백했지만 변호사는 그가 병적으로 거짓말을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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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사건 재심위원회는 "그에 대한 유죄판결이 무효화 될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에 따라 상급 법원에 판단을 맡기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런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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