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살인범 강호순(39)에 대한 2차 공판이 11일 오후 2시 안산지원 401호 법정에서 수원지법 안산지원 제 1형사부(이태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다.
재판부는 이날 강호순을 상대로 부녀자 7명을 살해한 혐의에 대해 집중 심리한다.
강호순은 지난 9일 열린 첫 재판에서 7건의 살인 혐의를 모두 인정하고 변호사도 별다른 이의가 없다고 밝힘에 따라 큰 쟁점없이 재판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재판부는 검찰과 변호인 측간 공방이 예상되는 장모집 방화 및 처와 장모 살인 혐의에 대해서는 오는 16일 3차 공판에서 심리할 예정이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2일 부녀자 살인, 현주건조물방화치사(장모 집 방화), 존속살해, 성폭력범죄처벌법 중 강간 등의 혐의를 적용해 강호순을 구속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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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유전자 감식결과 강이 살해한 것으로 확인된 강원도 정선군청 여직원 윤모(당시 23세.여) 씨 살인 혐의도 조만간 추가 기소할 예정이다.
(안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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