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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안보현안 긴급 보고받아

외교·국방·통일 장관 등 북한동향 등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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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9일 오전 청와대로 외교.안보 관계장관들을 불러 최근 북한동향 등을 긴급 보고받은 것은 알려졌다.

뉴질랜드, 호주, 인도네시아 순방을 마치고 전날 오후 귀국한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주재한 직후 곧바로 외교.안보 관련 현안 보고를 받았다고 한 핵심 참모는 전했다.

이날 보고에는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 이상희 국방부 장관, 현인택 통일부 장관과 김성환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등이 참석했다.

보고에서 이 대통령은 순방기간 북한군 총참모부가 발표한 동.서해지구 군 통신선 차단 조치,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의 민항기 위협 등에 대한 보고를 받고 대북 경계태세 강화 등 대책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방한중인 스티븐 보즈워스 미국 대북정책 특별대표의 활동에 대한 보고도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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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관계자는 "이 대통령의 부재기간 외교.안보 현안에 대한 보고 차원으로 안다"면서 "안보관계 장관들과 국가정보원장 등이 참석하는 안보정책조정회의와는 성격이 다르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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