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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방사 반달곰, 새끼 2마리 첫 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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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에 풀어놓은 반달가슴곰 무리에서 처음으로 새끼들이 태어났습니다.

환경부는 5년생 암컷 반달가슴곰 2마리가 지난 1월에 동면하던 바위굴에서 각자 새끼를 낳아 건강하게 키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자연에 풀어놓은 반달가슴곰들이 동면 과정을 거쳐 새끼를 낳은 것은 자연에 잘 적응한 결과로 보인다고 환경부는 평가했습니다.

새끼를 데리고 있는 반달가슴곰은 민감한 상태이기 때문에 지리산 탐방객들은 샛길 통행을 자제하고 반드시 지정된 탐방로를 이용해달라고 국립공원관리공단측은 당부했습니다.

지리산에는 반달가슴곰 종 복원 사업으로 지난 2004년부터 모두 27마리를 풀어놓았습니다.

이 가운데 12마리가 죽거나 자연 적응에 실패해 회수됐고 지금 자연에 남은 반달가슴곰은 이번에 태어난 2마리를 제외하고 모두 15마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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