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훈련 비행을 하던 6인승 경비행기가 바퀴를 내리지 않고 활주로에 몸통으로 착륙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미숙한 조종이 문제였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하대석 기자입니다.
<기자>
충남 서산의 한 대학 활주로에 착륙한 6인승 경비행기입니다.
날개 양쪽의 프로펠러가 휘어졌고 날개 끝부분도 파손됐습니다.
이 비행기는 오늘(7일) 낮 12시쯤 바퀴 없이 비상 착륙했습니다.
비행기는 동체가 바닥에 닿은 채 100미터를 더 가서 겨우 멈춰섰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대학측은 항공운항과 교수와 학생 등 2명이 훈련 비행을 하다 랜딩 기어 내리는 것을 잊어 사고가 났다고 밝혔습니다.
[OO대학 관계자 : 조종사가 랜딩기어 안 내렸어요. 조종사가 실수 했다고 생각해요. 자동차 같은 경우 파킹하다가 옆에 있는 전봇대에 박아서 범퍼가 하나 깨졌다 그겁니다.]
이 대학에선 열흘 전에도 2인승 경비행기가 앞 바퀴가 펑크 난 상태에서 비상 착륙했습니다.
오늘 오전 9시쯤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 스키장에서 리프트가 고장나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스키장측은 이용객들을 내린 뒤 30분 만에 운행을 재개했지만 다시 고장을 일으켜 이용객들이 공중에서 추위와 공포에 떨었습니다.
오늘 새벽 1시 반쯤 서울 남산 소월길을 달리던 승용차가 1미터 아래 다세대 주택 지붕에 떨어져 운전자 등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길 옆 가로수가 부러진 점으로 미뤄 과속 사고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