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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안테나] 부동산 시세 꺾이고 거래는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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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서울 강남권 재건축을 중심으로 반등 조짐을 보이던 부동산 시장이 다시 약세로 접어들었습니다.

시세는 꺾였고 거래도 끊겼습니다.

강남 재건축은 대체로 지난 주에 비해1 천만 원 정도 내렸습니다.

개포 주공 1단지 42제곱미터는 6억 7천만 원,서초 우성 2차 109제곱미터도 1천5백만 원 내려서 8억 4천5백만 원에 시세가 형성됐습니다.

잠실 주공 5단지도 면적별로 1천5백만 원 정도 떨어졌습니다.

올들어 집값이 반등 조짐을 보이면서 팔려는 측은 호가를 높였지만, 사려는 측은 따라오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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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양쪽의 심리가 엇갈리면서 호가 차이만 더욱 벌어졌습니다.

서울 개포동 경남 1차 148제곱미터의 경우 펼려는 쪽은 15~16억 원을, 사려는 쪽은 12~13억 원을 불러 호가 격차가 3억 원까지 벌어졌습니다.

따라서 저가 급매물만 거래될 뿐 매도호가가 조금만 올라가도 거래는 뚝 끊기는 양상입니다.

제2롯데월드 건립을 호재로 매기가 일었던 잠실 등 송파구도 마찬가집니다.

[양지영/내집마련정보사 리서치팀장 : 경기 침체가 생각보다 더 깊은 그런 영향도 있겠고요. 또한 추가적으로 나올 예상했었던 강남상한부 투기지역 해제도 지지부진하게 미뤄지고 있다는 것과 그리고 최근에 나왔던 규제완화책들의 약효가 좀 떨어지고 있다는 것도 하나의 영향이라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

다음 주에도 분위기는 비슷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이사철을 맞아 전세시장은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됩니다.

청약시장에서는 삼익산업개발이 서울 양평동에서 70가구를 일반 분양할 뿐, 나머지 2천1백29가구가 임대로 공급됩니다.

이 중에서도 반포 자이 419가구를 비롯해 장기전세주택 즉 시프트가 대거 공급돼 관심을 끌 것으로 보입니다.

시프트는 일반 아파트들이 줄줄이 미분양 사태를 겪고 있는 최근에도 최고 100:1을 넘기는 등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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