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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안테나] 고환율에 장바구니 물가 초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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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은 오늘(6일) 한때 1600원선까지 바짝 다가섰습니다.

올해초 천3백원대에서 두달여 만에 상승폭이 20%에 이르는 수준입니다.

이러다 보니 원재료를 수입해 만드는 생필품값이 줄줄이 오르고 있습니다.

CJ제일제당은 설탕제품의 출고가격을 다음주부터 16%가까이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는데 지난해 11월 15%인상에 이어 4달만에 또다시 오르는 것입니다.

삼양사를 비롯한 다른 업체들도 이달중으로, 설탕값을 올릴 것으로 보입니다.

설탕은 원당을 수입해 만드는 만큼, 달러가 비싸져 가격인상이 불가피 하다는 것이 업체측의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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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설탕값 인상은 곧바로 음료와 과자, 빵등은 물론 식당 음식값 인상으로까지 이어지게 되죠.

이미 올초부터 콜라와 사이다 식용유와 세제,소주 등 서민들이 많이 먹고 쓰는 생필품 값은 줄줄이 올랐습니다.

콜라와 사이다 값이 지난주 6-7%씩 오른데 이어 대두유와 포도씨유 값도 10%이상씩 인상됐고 빨래할 때 쓰는 세제값도 10%안팎씩 올랐습니다.

또 우유와 아이스크림값도 한해전보다 20% 이상씩 뛰어올랐고 오렌지와 바나나 등 수입과일 값은, 지난해에 비해 적게는 30%에서 많게는 100%까지 비싸졌습니다.

여기에 식품전반의 필수재료인 밀가루 값도, 업체들이 곧 올릴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이어서 물가상승 압력은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현재와 같은 고환율이 지속될 경우, 서민들이 느끼는 물가인상의 고통은 더욱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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