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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호주,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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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명박 대통령과 캐빈 러드 호주총리가 정상회담을 갖고 대량파괴무기 확산 방지 등 국제 안보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호주 캔버라에서 김성준 기자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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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호주 양국은 정상회담을 통해 세계적인 군비축소와 대량살상무기 확산 방지를 위해 함께 협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 우리가 함께 뜻을 같이하는 나라가 안보를 튼튼히 하는 것이 바로 평화를 유지할 수 있다. 또 안보를 구할 수 있다는 그런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호주가 PSI, 즉 대량 살상무기 확산 방지구상 참가국인 만큼 한국도 PSI에 동참할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청와대는 이번 합의는 PSI와는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두 정상은 또 국제적인 부실채권 관리 체제를 한.호주 양국이 주도해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이 대통령과 러드 총리는 이와 함께 오는 5월에 FTA 협상을 개시하기로 합의하고 국산 자주포 K9의 수출문제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러드/호주 총리 : 한국과 호주는 아태지역에서 중요한 국가입니다. 공동의 관심과 공동의 책임을 갖고 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6일)은 이번 순방의 마지막 행선지인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이동해 유도요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정상회담에서 자원 부국인 아세안국가들과의 전략적 협력관계 증진을 핵심으로 하는 신아시아 구상을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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