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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위협 도움안돼"…미 정부, 도발중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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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의 우리 민항기 위협에 대해 미국 정부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도발 위협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워싱턴 정승민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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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행정부가 북한의 잇따른 위협공세에 단호하게 대처할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미 국무부 두기드 부대변인은 동해상을 지나는 우리측 민항기의 안전을 담보할 수 없다는 북한의 위협에 대해서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행위라고 비판하며 즉각 중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고든 두기드/미 국무부 부대변인 : 북한은 평화적인 항공기 운항을 위협하기에 앞서 6자회담의 합의 사항을 이행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미 국무부는 그러나 북한의 최근 도발위협이 보즈워스 대북특사의 아시아 순방을 겨낭한 것이라는 일부 관측에 대해선 근거가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미 국방부의 모렐 대변인은 북한이 한·미 합동 군사훈련인 키 리졸브의 중단을 주장하고 있지만 어디까지나 정례적 훈련일 뿐 북한 영공을 침범하지 않는다고 반박했습니다.

미 국방부는 지난 2002년이후 중단됐던 유엔군 사령부와 북한군간의 장성급 회담이 재개된데 대해 상당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장성급 회담에서 모든 현안을 놓고 양측의 신뢰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대화가 오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미 국방부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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