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어젯(4일)밤 충북 청원의 플라스틱 제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LP가스통 수십개가 폭발해 진화가 어려웠습니다.
CJB 홍우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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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검은 연기 사이로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폐비닐 등 원료를 녹일 때 쓰이는 LPG 충전탱크가 폭발하면서 화염이 하늘로 솟구칩니다.
공장 곳곳에 놓여진 20여 개의 LP가스통도 잇따라 폭발했습니다
폭발을 동반한 불길이 워낙 매섭다 보니 소방관들도 한동안 화재현장에 접근할 엄두를 내지 못했습니다.
[손양수/청주 서부소방서: 가스통이라든가 LP가스 탱크홀이 불이 붙으면서 폭발 화염때문에 진압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죠.]
다행히 화재당시 숙소에 있던 외국인 근로자들은 긴급히 대피해 화를 면했습니다.
날이 밝으면서 공장은 폭격을 맞은 듯 폐허로 변했고 화재발생 15시간이 지난 지금까지 잔불정리작업이 계속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숙소 뒷편에서 갑자기 불길이 치솟았다는 외국인근로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누전과 방화 등 여러가지 가능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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