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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지옥' 강남대로, '디지털 거리'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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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길을 걸어가다가 인터넷 검색으로 교통정보도 얻고 예술작품도 감상하고. 상상하던 이런 거리가 서울에 실제로 조성됐습니다.

정경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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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하루 유동인구가 50만 명이 넘는 서울 강남대로.

높이 12미터, 폭 1.4미터의 대형 시설물 22개가 들어섰습니다.

세계 최초의 디지털 가로 시설물 '미디어 폴' 입니다.

미디어폴 맨아랫쪽은 정보검색 부분으로 신문,교통정보,게임에 지역상가 정보까지 받아볼 수 있습니다.

반대편에서는 첨단 디스플레이를 통해 유명 미디어 아트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상단에 cctv와 보도와 도로 양쪽을 비추는 조명을 달아 가로등 기능을 하도록 했습니다.

[김민경/(26) 서울 전농동 : 길거리에 조형물이 아니라 모르는 것도 바로바로 찾을 수 있는 인터넷 사용도 가능하고 바로 사진도 찍고, 이메일로 보낼 수 있는 재미있는 볼거리도 있고.]

또 무선인터넷 지원서비스도 갖추고 있어 노트북만 있으면 인터넷을 쓸 수 있습니다.

[오세훈/서울시장 : 우리의 강점인 IT, 그것도 인터렉티브한 디자인, 다시말해서 시민 고객들과 이 디자인이 상호 교감하는 형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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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개 설치비용 3억원으로 85억원 예산이 들어간 미디어폴 사업은 디자인 서울거리 사업의 하납니다.

디자인 서울거리는 간판 디자인 통일로 경관을 개선한 천호대로를 시작으로 도로 양 옆 담장을 허물어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조성한 능동로 등 서울시내 30곳의 거리를 내년까지 특색있게 가꾸는 사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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