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주유소 옆 상점서 화재…대형사고로 이어질 뻔


구글 선호 소스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앵커>

오늘(4일) 아침 울산의 한 대형 자동차 용품점에서 불이 났습니다. 그런데 담벼락 하나를 사이에 두고 주유소가 있어서 하마터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 했습니다.

UBC 김규태 기자입니다.

<기자>

대로변에 있는 자동차 용품점에서 시커먼 연기가 쉴새없이 치솟아 오릅니다.

뿜어져 나오는 화염을 향해 소방대원이 계속해서 물을 뿌려보지만 불길은 좀처럼 잡히지 않습니다.

광고
광고 영역

불이 난 것은 오늘 아침 7시 50분쯤.

조립식 건물 안에서 시작된 불은 불과 10여분 만에 조립식 건물 전체로 번졌습니다.

[류성기/울산 남부소방서 : 샌드위치 판넬이다보니까 한순간에 전체로 확대된 것으로 보입니다.]

또 건물 내부에 있던 자동차 플라스틱 용품이 타면서 내뿜는 유독가스 때문에 접근이 힘들어 2시간여가 지나서야 겨우 불길이 잡혔습니다.

이 불로 건물 안에 보관중이던 자동차 용품과 건물 660m²가 모두 불에 타 2억 5천여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이 난 차량 용품점 바로 옆에는 보시는 것처럼 주유소가 위치해 있어 하마터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 했습니다.

이 때문에 인근 아파트 주민과 행인들이 긴급히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습니다.

[주민 : 겁이 많이 났죠. 아무래도 불이 (주유소로) 옮겨 붙으면 큰일나니까.]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누전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