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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나흘만에 내림세…코스피 장중 1,000붕괴

단기 급등에 따른 경계성 매물로 환율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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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연일 상승하며 1천6백 원에 육박하던 원·달러 환율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장중 1천선이 무너졌다가 낙폭을 줄이고 있습니다.

정형택 기자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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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나흘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습니다.

미 증시가 급락했다는 소식에 원·달러 환율은 장중 1천594원까지 치솟았습니다.

그러나 외환당국이 이틀째 시장 개입에 나선데다가 단기간 급등에 따른 경계성 매물이 쏟아져나오면서 하락세로 반전했습니다.

오전 11시 반 현재, 원·달러 환율은 어제(2일)보다 5원 50전 내린 1천564원 80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환율이 내림세로 돌아서면서 코스피 지수도 낙폭을 줄이고 있습니다.

장 초반 992까지 급락했던 코스피 지수는 낙폭을 줄여, 지금은 어제보다 3.13포인트 하락한 1,015.68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외국인은 16일째 팔자에 나서 520억 원 넘게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개인도 동반 매도에 나서 850억 원어치 주식을 팔고 있습니다.

기관만이 매수에 나서 1천140억 원어치 주식을 사들이면서 지수 하락을 막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10.09포인트 하락한 339.62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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