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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오페라 하우스처럼…한강에 '예술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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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의 문화·예술 랜드마크로 꾸며질 한강 노들섬의 설계안이 바뀌었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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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하우스로 유명한 호주의 시드니처럼, 서울의 문화·예술 허브로 탈바꿈할 한강 노들섬이 한국 전통 춤을 표현한 모습으로 바뀝니다.

대형 콘서트장과 오페라 극장, 그리고 야외 음악공원과 박물관 등 2014년까지 들어설 문화·예술 복합 건물들입니다.

독특한 지붕 구조와 건축물 측면의 역동적인 이미지로 노들섬 전체를 한국 전통의 춤을 표현하도록 했습니다.

[오세훈/서울시장 : 문화도시 서울의 브랜드를 알리는 아이콘이 되고 한강의 대표적인 랜드마크가 되어줄 것입니다.]

서울시는 4천 5백억 원을 들여 내년 상반기에 조성 공사를 시작할 계획인데요.

이와 함께 노들섬에서 동부 이촌동까지 폭 10m 넓이의 보행로와 자전거 도로를 신설하고, 한강 대교 보도의 폭을 넓혀 시민들의 접근이 쉽도록 할 계획입니다.

노들섬은 지난 2006년 프랑스 건축가가 설계를 하기로 돼 있었지만 당초 예상보다 많은 비용이 들자, 서울시는 지난해 말 새로운 작품을 공모해 당선작을 발표하게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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