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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발전에 가장 중요한 직업은 '과학자'

교과부, 2008 과학기술 국민이해도 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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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성인과 청소년은 모두 '과학자'가 국가 발전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직업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정윤)이 전국의 성인 남녀 1천명과 중·고교생 1천명을 대상으로 '2008년 과학기술에 대한 국민이해도 조사(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p)'를 실시해 2일 내놓은 분석 결과다.

우리나라 발전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직업에 대한 물음에 성인은 과학자(31.5%), 기업경영자(21.5%), 교육자(17.1%), 의사(7.5%) 순으로 답했고 청소년은 과학자(38.8%), 교육자(15.4%), 기업경영자(11.1%), 의사(9.5%) 순으로 답했다.

과학기술 정보를 얻는 매체로는 성인의 경우 48.9%가 TV, 28.0%가 인터넷을 꼽았고 청소년은 46.9%가 인터넷, 26.8%가 TV를 꼽았다. 다음으로는 신문(성인 15.6%, 청소년 4.0%)이 꼽혔다.

과학기술 정보를 얻기 위해 강화돼야 할 부문에 대해 성인은 TV(49.6%), 인터넷(19.5%), 과학 관련 행사(12.3%), 신문(9.3%)을 들었고 청소년은 인터넷(40.5%), TV(28.3%), 과학 관련 행사(13.8%), 신문(3.1%) 순으로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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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에 대한 관심도 조사에서는 관심이 '매우 많다'가 성인 22.3%, 청소년 24.1%, '약간 있다'가 성인 53.9%, 청소년 48.5%로 나타나는 등 전체의 74.4%가 과학기술에 관심이 있다고 답했다.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이 낮은 이유에 대해 성인은 '주제나 내용이 어려워서(38.7%)', '관심을 가질 필요가 없어서(31.1%)', '시간이 없어서(15.7%)' 등을 꼽았고 청소년은 '재미가 없어서(31.5%)', '주제나 내용이 어려워서(30.3%)', '관심을 가질 필요가 없어서(20.8%)'라고 답했다.

과학기술 흥미도 조사에서 고교생의 59.6%와 중학생 57.9%, 남학생의 63.6%, 여학생의 53.2%가 과학기술에 '흥미가 있다'고 답했다. 그러나 대학 진학 계열에 대한 조사에서는 인문계열(54.7%)이 자연계열(23.7%)보다 훨씬 많았다.

과학기술 이해도에 대한 물음에서 '많이 안다'는 대답은 성인과 청소년 각각 4.0%와 5.5%에 그쳤고 '조금 안다'는 답이 성인 44.5%, 청소년 45.0%였다.

또 지구온난화 등 과학기술 관련 사회적 이슈에 대한 과학적 지식을 '알고 있다'는 응답은 44.4%로 '그렇지 않다(53.2%)'보다 적었고 심각성이 큰 문제로는 기후변화(58.5%), 에너지고갈(23.9%), 질병(8.5%), 물 부족(5.8%) 등을 꼽았다.

2008년 한 해 동안 과학관과 과학행사/전시, 천문대 등 과학 관련 장소나 행사를 방문한 횟수는 청소년이 1.73회, 성인 1.02회에 그쳤고, 이런 행사에 참여하지 않는 이유로는 '시간이 없어서(청소년 44.6%, 성인 37.1%), '관심이 없어서(청소년 26.2%, 성인 36.8%)' 등을 꼽았다.

교과부는 "조사결과 우리 국민의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번 조사에서 처음으로 관심·이해도가 6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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