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장흥유원지가 가족단위의 문화관광지로 새롭게 바뀌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의정부 지국을 연결합니다.
송호금 기자 (네, 의정부입니다.) 현재 화가들이 작업을 하고 있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장흥에서는 작가들에게 아뜰리에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는데요.
여기에 작가 60명이 입주를 하면서 장흥유원지 전체가 그 모습이 크게 바뀌고 있습니다.
화면 함께 보시죠.
장흥에 마련된 아틀리에입니다.
입주는 무료, 관리비와 기본경비도 후원자들이 모두 부담하기 때문에 작가들은 창작에만 몰두할 수 있습니다.
[유영운/조각가 : 여기 들어와 있으면 여러 선생님들과 정보도 많이 교환을 하고, 작업 얘기도 많이 하기 때문에 훨씬 유리한 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쉽지않은 경쟁을 거쳐 입주한 작가는 60명입니다.
이름있는 중견작가에서부터, 가능성을 인정받은 신예까지 다양하게 망라돼 있습니다.
[오수환/서울여대 서양학과 교수 : 상당한 경쟁을 뚫고 오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제가 듣기로도 거의 뭐 한 수십대 일의 경쟁을 뚫고 들어온다고 들었습니다.]
[배수철/장흥아트센터 대표 : 소더비나 크리스티나 그리고 외국 어떤 갤러리리 관계자들 이런 분들을 기회 있을 때마다 이곳으로 모시고 와서 선생님들을 더 멀리 홍보하고.]
장흥유원지도 바뀌었습니다.
개구쟁이들이마음껏 뛰고 는 이곳은 해외 유명작가의 설치미술입니다.
바로 옆 아트파크에서는 입주 작가 25명의 작품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작가들의 인지도가 높아서 시도 하기전에 이미 팔려 나간 작품이 대부분입니다.
[노원경/양주시 삼송동 : 조각아뜰리에도 있고, 조각공원도 있고 이 아트파크가 생겨서 그냥 노는 거에서 벗어나서 좀 더 아이들하고 가족들하고 다같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이런 성과를 인정받아서 장흥은 지난해 정부의 문화예술체험특구로 지정됐습니다.
하지만 장흥의 변신, 아직 진행형입니다.
아틀리에를 확충해서 2백명까지 작가를 더 지원할 예정입니다.
조각공원이 만들어지고 유명작가의 미술관도 들어섭니다.
[임충빈/양주시장 : 천경자 화백의 미술관을 만들기 위해서 설계를 끝맞춰놨고 금년도에 건축이 들어갑니다.]
먹고 마시고 즐기는 유원지에서 보고 만지고 느끼는 문화공간으로, 장흥이 바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