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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경제] 전국 공시지가 10년 만에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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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 지역의 공시지가가 내렸습니다.

모두 249개 시·군·구에서 223곳이 하락했습니다.

오른 곳은 26곳 밖에 없습니다.

평균적으로 1.42% 내렸습니다.

공시지가가 내린 것은 10년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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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인 1989년 공시지가 제도가 도입된 이후 가격이 떨어진 때는 1999년.

그리고 올해 두 번 뿐입니다.

그동안 계속 오르기만 하던 땅값이 하락세로 꺾였다는 점에서 눈길을 끕니다.

지방보다는 수도권이 그 중에서도 용인, 강남, 분당, 과천, 목동 등 버블세븐 지역의 하락폭이 컸습니다.

[이영진/닥터아파트 이사 : 글로벌 경제위기가 그간 상승세를 주도했던 강남 등 버블세븐의 집값 하락에 영향을 미치면서, 부동산시장 전반에 영향을 미쳤다고 보고요. 그 영향이 집값 하락으로 이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참여정부때 많이 올랐던 행복도시, 기업도시, 혁신도시, 또 뉴타운의 땅값도 떨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서도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의 개발 호재가 있는 전북 군산은 9.1%.

인천 남구와 부산 강서구도 3%대의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비싼 땅은 서울 충무로 1가의 이탈리아 식당 파스쿠찌로, 1제곱미터에 6천 230만 원, 한 평으로 계산하면 2억 588만 원입니다.

두번 째로 비싼 땅은 우리은행 명동지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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