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1천 397개 제조업체를 조사해 발표한 '2월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조업의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인 BSI가 43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달 47보다 4포인트나 하락한 것으로 지난 98년 1분기 이후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제조업 BSI는 지난해 9월까지 70선에 머물다 10월 67, 11월 54, 12월 46으로 계속 떨어지다가 지난 달엔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1포인트 반등하기도 했지만,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BSI는 기준치 100보다 낮으면 경영여건을 나쁘게 보는 기업이 좋게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의미입니다.
반면, 앞으로 경기에 대한 전망은 다소 호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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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업황을 예상하는 전망 BSI는 50으로 1포인트 높아졌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조사한 2/4분기 업황전망 BSI도 66으로 1/4분기 전망치보다 11포인트가 상승했습니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그러나 "여전히 지난 98년 수준으로, 높은 수치는 아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중소제조업체 1천 421개를 대상으로 다음달 경기 전망을 조사한 결과인 업황전망건강도지수 SBHI도 70.5로, 지난해 9월 이후 7개월만에 처음으로 반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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