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인천시가 오는 8월로 예정된 도시축전을 앞두고 대기질 개선에 힘을 쏟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수도권 소식, 오늘(25일)은 인천을 연결합니다.
채홍기 기자. (네, 인천입니다.) 개선안은 어떤 것들인가요?
<기자>
네, 우선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먼지부터 줄일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서 오염발생원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함께 보시겠습니다.
인천연안부두 모래부두 뒤편 도로입니다.
트럭들이 들고 날때마다 흙먼지가 일어납니다.
비포장 도로에 주차한 차에 묻은 흙은 그대로 도로에 떨어집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도로를 쓸고 물청소를 하지만 그때뿐입니다.
한때 낮아지던 인천지역 미세먼지 농도는 2001년부터 늘어나고 있습니다.
경제자유구역 3곳 등에 공사장이 2천 곳 가까이 되는 것도 먼지가 많은 이유입니다.
오존주의보 발령 일수도 2004년 이후 급격히 늘고 있어 작년에는 9일이나 됐습니다.
통계청 조사결과에서도 인천의 대기질은 7대 광역시 가운데 가장 나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천시는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안상수/인천시장 : 항만을 깨끗이 하고 도로의 먼지가 안나게 하며 악취 제로의 도시를 만들어서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인천을 보여주도록 하겠습니다.]
인천시는 2014년까지 인천의 대기수준을 2000년의 동경과 파리 수준으로 개선시키기 위한 계획도 추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