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울산] 태화강변, 자연 속 '명품 문화공간'으로


구글 선호 소스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앵커>

생태공원으로 거듭나고 있는 태화강변에 문화갤러리가 조성됩니다. 자연과 어우러진 문화공간은 새로운 명소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취재에 김규태 기자입니다.

<기자>

철새들이 노닐고,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거듭난 태화강.

사시사철 꽃이 피는 둔치에 푸른 잔디밭, 잘 정비된 십리대밭, 태화강의 풍광이 하루가 다르게 멋스러워집니다.

하지만 십리대밭교를 건너 태화강 전망대로 가다보면 어김없이 회색콘크리트 벽면의 삭만한 공간을 만나게 됩니다.

이같은 공간이 오는 6월이면 자연 속의 명품 문화공간으로 완전히 바뀝니다.

광고
광고 영역

이를 위해 울산시는 14억 5천만 원을 들여 남구 태화강 둔치에서 남산사까지 790m에 걸쳐 생태-문화 갤러리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한진규/환경정책과장 : 거리에 갤러리다운 갤러리가 사실 없습니다. 그러한 면을 보완시키고 정말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십리대밭의 정취를 따라 태화강의 물결을 따라'를 주제로 한 이번 사업은 생태문화 체험의 길과 물길 체험의 길, 문화예술 체험의 길 등 3가지 테마로 조성됩니다.

생태문화 갤러리에서는 태화강에서 서식하는 동식물과 울산의 역사와 인물 등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곳곳에 마련된 대나무 숲에서 휴식을 취할 수도 있습니다.

또 파래소 폭포를 축소한 인공폭포도 조성돼 탁트인 태화강을 거닐며 시원한 폭포소리도 들을 수 있게 됩니다.

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그림자놀이와 벽화그리기 등도 할 수 있으며, 아마추어 작가들의 각종 전시회와 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이번에 조성되는 태화강 생태문화 갤러리는 이처럼 도로 아래에 마련돼 비가 올 때에도 우산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태화강 생태문화 갤러리가 완성되면 친환경 도시로 거듭난 울산은 물론, 한단계 발전된 문화도시 울산의 모습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