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7 법난' 명예회복심의위원장인 조계종 원학 스님은 1980년 법난사건 피해자에 대한 명예회복을 통해 사회통합의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원학 스님은 23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법난사건의 가해자를 처벌하는 방향 보다는 사회통합 차원에서 위원회를 운영하려 한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10.27 법난은 1980년 신군부 합동수사단이 불교계 정화를 명분으로 전국 사찰과 암자 5천7백 곳을 수색해 스님과 불교 관련자 1백53명을 강제연행한 사건을 말합니다.
10.27 법난위원회는 피해자들의 명예회복과 보상을 논의하기 위해 국무총리 소속으로 지난해 말 출범했습니다.
한편, 10.27 법난위원회는 지난 19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현판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으며, 3개 분과위 위원장을 선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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