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 손해보험사에 접수된 음주운전 사고는 모두 3만 3천여 건입니다.
이에따라 죽거나 다친 사람은 3만 7천명.
하루평균 110건의 음주 사고가 발생해, 122명의 피해자가 생겼습니다.
3년 전보다 사고 발생은 31%, 사상자도 17%나 늘었습니다.
사고의 절반 가까이는 주5일 근무제 확산으로 술자리가 많아진 주말에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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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술자리를 마친 뒤 귀가 시간인 밤 9시부터 새벽 3시 사이에 사고의 절반이 발생했고, 술마신 다음날 출근 시간대인 아침 6시부터 9시까지의 사고도 늘고 있습니다.
[김경민/손해보험협회 사고예방팀장 : 만일 전날 소주 한 병 이상을 드셨을 경우에는 그 해독시간이 10시간 이상 경과돼야 되기 때문에 자고 일어나서도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음주운전 사고에 따른 보상금은 지난 2007년 6천8백억 원으로 전체 교통사고 비용의 16%에 달했습니다.
[이수범/서울시립대 교통공학과 교수 : 어려서부터 음주운전의 위험성에 대한 교육이나 홍보 같은 것이 보다 더 적극적으로 필요한 시점입니다.]
음주사고에 따른 사회적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음주운전을 금기시하는 사회적 분위기 확산이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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