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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김연아' 비용은 얼마?

시설이용료, 의상비 등 훈련비 1년에 1억원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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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신드롬'이 확산되면서 아이스링크도 덩달아 인기입니다.

젊은 엄마들도 많이 이곳을 찾는데요. 그 이유는 '내 딸도 김연아처럼 키우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최근 한 아이스링크 관계자는 "강습생들이 적어도 3-4배는 늘었다"며 "이제는 강사들이 모자를 정도"라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3년 전부터 피겨스케이팅을 타기 시작한 박소연(11) 양은 얼마전 동계체전에서 금메달을 땄습니다.김연아 선수의 인기가 높아질 수록 박소연 양의 꿈도 더욱 커집니다.

하지만 이에 들어가는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소연 양은 매일 태릉 스케이트장에서 1시간,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4시간씩 5시간을 연습합니다. 이렇게 한달 시설 이용료는 총 100만원입니다.

스케이트는 특별히 미국에서 제작했습니다. 가격은 150만원 대 연습량이 많으면 두 달에 3켤레씩 갈아신어야 합니다. 여기에다 1년 마다 떠나는 해외전지훈련 비용은 3천 만원 정도가 들고, 대회가 있을 때마다 출전용 의상과 안무비용으로 각각 100만원씩 들어갑니다.  매일 2시간 기초운동비용까지 감안하면 소연 양의 훈련비는 1년에  1억원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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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양의 어머니는 "생활비가 거의다 소연이에게 들어간다"면서도 "아이가 좋아하니까 힘들지만 계속 시키게 된다"고 전했습니다.

(제작=선데이뉴스플러스, 편집=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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