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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융위기 속 중국인 '금 사재기' 못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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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인 금융위기에도 지난해 중국인들의 금 사랑은 유난했다.

상하이데일리의 21일 보도에 따르면 세계금위원회는 대만, 홍콩, 중국 대륙의 투자자들이 지난해 432.1t의 금을 사들였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에 비해 67t(18%) 이 늘어난 것이다.

바로 뒤를 이은 베트남과 태국이 각각 38t 증가했다.

중국은 지난해 연간으로 뿐아니라 글로벌 침체위기의 타격을 직접 받은 4.4분기에도 금판매가 급증했다.

지난해 4.4분기 중국에서 금판매는 21% 증가한 112.7t에 달했다.

중국을 제외한 세계 다른 지역에서는 이 기간 금 판매가 감소했다.

세계금위원회의 중국 책임자인 왕리신은 중국 투자자들은 금을 인플레이션 회피 수단 또는 안전 자산, 부의 상징으로 선호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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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도 99.9%인 24캐럿 금이 잘 팔리고 18 캐럿 금 판매가 부진한 것도 이런 이유라고 그는 덧붙였다.

(상하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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