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해 우리나라는 강력범죄와 자살이 크게 증가했지만 남아선호 사상은 개선되고 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로 바라본 한국 사회, 김태훈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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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험악해지는 우리 사회의 모습은 통계청이 집계한 '한국 사회지표'에 그대로 나타났습니다.
범죄 발생건수는 1년 사이 13만 7천 건이 늘면서 200만 건에 육박했습니다.
특히 살인 강도 폭행과 같은 강력 범죄는 무려 19%나 늘었습니다.
자살도 크게 늘면서 사망원인 순위 4위로 올라섰습니다.
[김재진/강남세브란스병원 정신과 교수 : 너무 쉽게 좌절하고 너무 쉽게 결정하는 경향이 있습티다. 특히 최근처럼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는 아픔을 더 많이 느낍니다.]
우리사회가 건강함을 회복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여아 100명 당 남아 수를 나타내는 출생성비는 정상 범주를 유지한 가운데, 특히 셋째 아이 이상의 출생성비가 116으로 크게 낮아져 뿌리깊은 남아선호 사상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근로자들은 주당 43.5시간, 한 달 22.2일을 일해 257만 7천 원을 월급으로 받았습니다.
기대 수명은 10년 전에 비해 5년 이상 길어진 79.6세로 80세에 육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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