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경찰 '취객 방치' 사망 논란…책임은 누구에게?


구글 선호 소스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앵커>

경찰이 정신을 잃고 쓰러진 시민을 난방이 되지 않는 컨테이너 박스로 옮겼는데 숨졌습니다. 책임 소재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이호건 기자입니다.

<기자>

광고
광고 영역

서울 금천구 독산동의 한 지구대입니다.

지난 14일 밤 10시 반쯤 이 지구대 소속 김 모 경위 등 2명은 근처 쪽방촌 부근에 쓰러져 있던 44살 선 모 씨를 발견해 지구대 옆 컨테이너 박스 안에 눕혔습니다.

임시 쉼터로 이용되던 이 곳엔 당시 난방시설이 없었습니다.

2시간쯤 뒤, 선 씨가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자, 경찰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국과수 1차 부검 결과 사인은 뇌진탕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선 씨가 술에 취해 잠든 것으로 보여 휴식을 취하게 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해당 지구대 경찰 : (선 씨) 집이 근처라서 (쉬게 하다) 내보내려고 했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검찰은 최종 부검 결과가 나오는대로 경찰의 조치가 적절했는 지 등을 가려 입건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

어젯(20일)밤 9시쯤 광주광역시 산수동 실외 주차장에서 51살 노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난간을 뚫고 12m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다행히 운전자 노 씨는 크게 다치지는 않았습니다.

경찰은 시동을 걸자마자 차량이 급발진했다는 노 씨의 말을 토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어제 저녁 7시 반쯤엔 대전시 삼성동의 한 상가주택 3층 58살 오 모 씨의 집에서 불이 나 손자 11살 전 모 군이 숨지고 가족 3명이 다쳤습니다.

소방당국은 전기합선 때문에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광고
광고 영역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