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금횡령과 해외 돈세탁 혐의를 받고 있는 천수이볜 전 타이완 총통에 대한 재판에서 공범으로 기소된 총통부의 전 경리가 모든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타이완 언론들은 타이베이 지방법원에 출두한 전 총통부 경리 천전후이가 문서위조와 위증, 국무기요비 횡령과 해외돈세탁과 관련한 모든 혐의를 인정해 천 전 총통의 유죄판결이 불가피하게 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천전후이는 천 전 총통의 재임 기간 중 총통 사무실에서 경비 출납을 맡아왔으며, 자신의 혐의를 인정하면서 "모든 공금의 횡령 내역에 대해 우수전 여사와 천 전 총통도 알고 있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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