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나 몽고지역에서부터 불어오는 강한 모래바람인 황사.
최근에 불어오는 황사에는 아황산가스, 카드뮴, 납과 같은 중금속 물질은 물론, 유독성 물질인 다이옥신까지 묻어오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어서 더욱 철저한 건강관리가 필요합니다.
특히 기관지가 약한 천식환자나 알레르기성 비염을 앓고 있는 경우 황사가 콧속 점막과 기관지를 자극해서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고 황사가 눈에 들어가면 알레르기성 결막염으로 진행되기 쉽습니다.
따라서 황사 때엔 가급적 외출을 삼가야 하지만, 부득이하게 외출해야 할 경우에는 보호안경을 쓰고 황사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외출에서 돌아온 뒤엔 미지근한 물로 눈과 콧속을 깨끗하게 씻어내야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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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시리거나 충혈이 있고 가려움이 심할 경우엔 깨끗한 찬물에 눈을 대고 깜빡거리거나 얼음찜질이 효과적입니다.
그밖에도 피부가 간지럽거나 건조해지기 쉽기 때문에 수분을 충분히 공급하고 외출 후에 황사먼지를 깨끗하게 씻어내야 합니다.
하지만 뚜렷한 원인 없이 3주 이상 기침이 나고 피부나 눈에 가려움증이 계속된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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