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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몰, 불황마케팅에 '묶음상품'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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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쇼핑몰들이 꽁꽁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되살리기 위해 '묶음상품' 이벤트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

묶음상품은 동일 상품이나 유사 상품을 2개 이상 묶어 파는 대신 가격을 할인한 것으로 주로 생필품 위주로 판매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오픈마켓 옥션(www.auction.co.kr)은 오는 25일까지 '옥여사 살림짱' 이벤트를 열어 묶음상품을 2개 이상 구입시 단가를 최고 40% 이상 할인해주고 구매금액의 5%를 포인트로 돌려주고 있다.

맥심 모카골드 커피믹스 150개입 2박스는 10% 할인된 3만4천800원에 판매하고, 추가로 옥션 1천740포인트를 적립해주고 있다.

또 용기 2천300g과 리필500g으로 구성된 유한양행의 아름다운 세탁세제는 2세트를 묶어 19% 할인된 1만7천600원에 판매하고 있다.

롯데닷컴(www.lotte.com)에서는 '쌍둥이칼'로 잘 알려져 있는 독일 헹켈사의 묶음상품 구입시 최대 54%까지 할인해주는 '헹켈 기획 특가전'을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G마켓(www.gmarket.co.kr)도 '묶음구매서비스'를 운영, 댕기머리 뉴골드샴푸 500g+145g 기획세트를 2개 이상 구매시 30% 할인해주는 등 다양한 묶음상품를 할인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옥션 관계자는 "판매업체는 묶음상품을 파는게 개별상품을 대량할인해 판매할 때보다 부담이 적고, 소비자는 필요한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일석이조"라며 "온라인몰이 불황마케팅으로 묶음상품 행사를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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