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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올해 일자리 40만 개 줄어들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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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증현 기획부재정부 장관은 지난 10일 취임과 동시에 올해 취업자 목표치를 대폭 낮췄습니다.

10만 개 늘리겠다던 정부의 올해 신규 일자릿수 목표는 20만 개 감소로, 당초 보다 30만 개나 줄었습니다.

하지만 민간 연구소들은 고용 상황을 더욱 나쁘게 보고 있습니다.

삼성경제연구소 등은 구조조정이 심해질 경우 올해 일자리가 40만 개 까지 없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이런 우려는 최근의 고용지표에도 잘 드러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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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실업급여를 신청한 사람은 12만 8천 명으로, 1996년 실업급여를 지급한 이후 월별 통계로 가장 많았습니다.

특히 우려할 점은 구직을 단념하거나 그냥 쉬는 사람이 급격히 늘고 있다는 것입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달 고용동향을 보면, 아프거나 일을 못할 만큼 늙지 않으면서도 그냥 쉬는 사람이 177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예 구직을 포기한 사람도 크게 늘어나 '사실상의 백수'는 350만 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청년인턴제와 녹색뉴딜 등 고용 창출 의지를 강하게 내보이고 있지만, 대부분 1년 미만의 단기 고용인데다 고용 효과도 의문시되고 있습니다.

일자리나누기 운동도 고용을 늘리기 보다는 유지하는데 의미를 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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