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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국내 유일의 '암각화 전시공원'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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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에서 유일하게 국보급 암각화를 2점이나 보유하고 있는 곳이 울산입니다. 울산시는 이 이점을 적극 활용해 세계 암각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암각화 전시공원을 만들 예정입니다.

취재에 남재현 기자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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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울산시가 울산암각화 전시관에 가져 온 함안 도항리 암각화 모형입니다.

실제와 똑 같은 가로 2.3m, 세로 1.2m 크기로 표면에는 물결 모양의 파형과 홈들이 패여 있습니다.

이 돌은 청동기 시대에 형성된 함안 고분군 고인돌의 윗돌로, 전문가들은 이 문양이 농경생활과 관련된 물과 별을 상징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이번 함안 도항리 암각화를 시작으로 국내 주요 암각화를 실물 그대로 재현해 암각화 연구의 중심지로 발돋움 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에따라 울산시는 오는 5월까지 암각화전시관에 포항 칠포리 암각화를 비롯해 프랑스 몽베고 암각화 등 7~8점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입니다.

[정상태/울산암각화전시관 상임자문위원 : 기존에있는 암각화를 심도있게 연구할 수 있는 그런 자료도 비축할 뿐만아니라, 교육적인 차원에서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울산시는 또 이번에 모을 암각화 자료들을 다른 박물관이나 연구기관에 제공하는 한편, 관광자원으로도 적극 활용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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