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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서울을 상징하는 '해치 택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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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뉴욕의 '옐로우캡', 런던의 '블랙캡'. 각 도시를 상징하는 택시들인데요. 서울시도 서울을 상징하는 새로운 디자인의 택시를 선보인다는 소식입니다. 서울시청을 연결하겠습니다.

박현석 기자! (네, 서울시청입니다.) 새로운 택시의 이름이 '해치 택시'라고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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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렇습니다.

해치는 선악을 구별하고 정의를 지키는 상상 속 동물 '해태'의 원래 이름인데요.

지난해 5월 서울의 상징으로 선정된데 이어 이제는 서울의 새로운 택시 이름으로도 쓰이게 됐습니다.

'해치 택시'는 이외에도 색깔과 글자체 등 서울을 상징하는 다양한 요소를 담고 있습니다.

[오세훈/서울시장 : 아마도 서울의 택시색깔이 이제 이렇게 점차 통일이 돼가면 서울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나 영화만 보고서도 바로 '아 저게 서울이구나' 별도의 설명없이도 알게 될 정도로 서울의 브랜드 이미지가 만들어지는 셈이죠.]

색깔은 궁궐의 주 재료인 화강암 색을 본 딴 '한강은백색'을 바탕색으로 하고, '꽃담황토색'으로 무늬를 넣었습니다.

크기를 키워 알아보기 좋게 만든 표시등에는 카드 사용 여부 등이 서울의 고유 글자체인 '남산체'로 표시됩니다.

새로 디자인한 택시는 일단 40여 대가 시범운행되고 오는 5월부터 교체될 새 택시 차량부터 순차 적용됩니다.

올해 9,300여 대를 시작으로 오는 2014년까지 서울의 모든 택시를 '해치 택시'로 바꿀 방침입니다.

[박세광/ '해치 택시' 기사 : 택시 색깔이 선명하고 깨끗해서 좋고, 야간에는 우리가 택시 빈등이 환해서 손님들이 구별하기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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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치 택시' 디자인에는 지난해 9월부터 공청회와 여론조사 등을 통해 서울시민과 택시 업계의 의견이 반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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