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에게 설레는 첫 주말이었습니다. 반면 겨울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에겐 더욱 아쉬운 막바지 겨울이었습니다.
주말 표정, 한상우 기자가 담았습니다.
<기자>
놀이기구에 몸을 실은 학생들이 아찔함에 탄성을 지릅니다.
엄마, 아빠의 손을 잡고 나선 어린이들의 표정엔 즐거움이 가득합니다.
초등학교 봄방학과 겹친 주말, 놀이동산은 발디딜 틈이 없습니다.
[최현주/서울 포이동 : 친구들하고 이제 봄방학이 되가지고 헤어지고 또 같은 반이 안되지만, 놀이공원에 와가지고 같이 이렇게 친하게 놀고, 또 놀이기구도 타서 너무 좋아요.]
직접 형틀에 부어 만든 동그란 초콜릿은 달콤함이 몇 배 더합니다.
연인들도 함께 초콜렛을 만들며 서로의 사랑을 확인합니다.
다시 기온이 뚝 떨어진다는 소식에 막바지 겨울 스포츠를 즐기려는 시민들이 스키장을 메웠습니다.
유연하게 슬로프를 내려오며 갈고 닦은 솜씨를 뽐내 봅니다.
[김영민/충남 천안 : 이제 스키를 즐기려고 막 하는데요. 겨울이 이렇게 가니깐요. 너무 아쉽고, 빨리 다음 겨울이 기다려집니다.]
강원도 평창에선 국내 최초로 바이애슬론 세계선수권 대회가 열려 겨울스포츠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일부구간에서는 오후부터 나들이 차량들이 몰리면서 심한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