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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증시, '모기지 보조금' 급반등…혼조세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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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증시는  금융 구제안에 대한 실망감과  주택 담보 대출 보조금 지급 검토 소식이 엇갈리면서 혼조세로 장을 마쳤습니다.

최희준 특파원입니다.

<기자>

다우지수 6포인트 하락, 나스닥은 11포인트 상승, 미국 증시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개장과 함께 하락하기 시작한 미국 증시는 금융 구제안에대한 실망감이 커지면서 장중한때 다우지수 250포인트나 급락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장마감 30분 전에 오바마 정부가 모기지, 즉 주택 담보 대출에 보조금 지급하는것을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라는 보도에 급반등하면서 낙폭을 크게 좁혔습니다.

오늘(13일) 1월 소매 판매 실적이 7개월 만에 처음으로 늘어났다는 경제 지표가 나왔지만 주요 유통 업체들이 평소에는 잘하지 않던 70-80% 할인 판매를 1월달에도 계속했기 때문에 판매가 늘어난 것이라는 점에서 시장에 그렇게 큰 영향을 못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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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신규 실업 수당 청구 건수가 62만 3천 명으로 월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서 고공 행진을 지속한 것도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미국 경제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이럴 때는 현금과 금이 최고다' 이런 충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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