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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의왕경찰서 신설 무산…치안 공백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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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서남부지역 연쇄살인사건을 계기로 정부가 최근 치안종합대책을 내놨는데요.

이번에도 의왕경찰서 신설계획은 빠졌습니다.

주민들이 이에 집단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인구 14만 명의 의왕시에는 경찰서가 없습니다.

군포, 과천, 안양경찰서가 각각 쪼개서 치안을 맡고 있는 실정이죠.

그러다보니 경찰관 1인당 치안수요가 1,527명으로 전국 평균 507명보다 3배나 많습니다.

사건 대처능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주민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습니다.

[김용기/의왕시 부곡동 : 강호순사건도 바로 근처에서 생겼던 일이고, 청계저수지의 여대생암매장사건도  있었고 이런 크고 작은 사건들 20여건이 다 의왕에서 일어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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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정부는 최근 발표한 치안종합대책에서 의왕경찰서 신설계획을 또 다시 제외시켰습니다.

[이형구/의왕시장 : 허탈이 아니라 의왕시 자체를 부정하는 거 아니냐.. 의왕시를 만들어놓고 없는 것처럼 완전히 무시하는 게 아니냐]

의왕지역 20여개 민간사회단체는 14일 백운호수에서 경찰서 신설 촉구 결의대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한편 경기지방경찰청은 서남부권 치안강화를 위한 시민토론회를 12일 오후 군포경찰서에서 열 예정입니다.

경기도교육청은 40대에서 60대 여성 1천1백명을 종일제 유치원 보조 인력으로 활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사 인력 부족을 메우고 중.노년 여성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주기 위해서 라고 합니다.

채용된 여성들은 하루 4시간씩 일하고 2만 원을 받는데, 다음주 해당 지역교육청에서 신청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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