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서울·인천·경기 뭉쳤다…"경인운하 공동 추진"


Google 즐겨찾기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8뉴스>

<앵커>

서울시와 경기도, 인천시 3개 수도권 광역단체장들이 경인운하 건설에 힘을 합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경인운하 건설은 이제 더욱 탄력을 받게 됐는데, 환경단체들은 재앙을 가져올 것이라며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유영규 기자입니다.

광고
광고 영역

<기자>

서해와 이어진 인천시 굴포천에서 유량을 조절해 수위를 일정하게 해 주는 방수로 공사가 한창입니다.

한강쪽으로 3.8km쯤만 더 파면 서해와 한강이 연결됩니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문수 경기지사 그리고 안상수 인천시장 등 수도권 3개 광역자치단체장은 오늘(11일) 경인운하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겠다고 공식 선언했습니다.

또 운하 주변 환경·생태를 보전하면서 경인운하 건설을 경제위기 극복에 적극 활용한다는 양해각서도 체결했습니다.

[조인동/서울시 정책기획관 : 경제불황을 극복하고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한국판 신 뉴딜정책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

서울시는 용산과 여의도에, 경기도는 김포와 이산포에 각각 여객터미널을 조성해 물길을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고 인천시는 운하를 따라 도로망과 자전거 도로를 설치하는 사업계획도 밝혔습니다.

환경단체들은 그러나 경인운하는 경제효과의 근거도 미약한데다 환경을 결정적으로 파괴할 것이라며 백지화를 주장했습니다.

수도권 단체장들이 경인운하건설을 공식화하고 나섬에 따라 경인운하의 효과와 피해를 둘러싼 논쟁은 한층 더 뜨거워 질 것으로 보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