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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증현, "올해 성장률 -2%·일자리 20만개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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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증현 신임 기획재정부 장관이 올 경제성장률을  마이너스 2%로,  일자리는 20만개 감소할 것으로 전망치를 대폭 낮췄습니다. 경기회복을 위해 대규모 예산도 추가로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김태훈 기자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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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임명되자 마자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바로 새 경제팀의 정책운용방향을 밝혔습니다.

우선 올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3%에서 마이너스 2%로 대폭 낮췄습니다.

IMF가 제시한 마이너스 4% 보다는 높지만 골드만삭스나 JP모건 등 외국투자은행들의 평균 전망치 마이너스 2.3%와 비슷합니다.

올해 취업자수는 20만명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기존 10만명 증가에서 30만명이 줄어든 수치입니다.

[윤증현/기획재정부 장관 : 시장과 국민으로부터 정부가 신뢰를 회복하는 첫걸음은 정부의 정직성입니다. 진정성 있는 소통을 하고 이해를 구함으로써 우리가 손을 잡고 지혜를 모아서 극복해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윤 장관은 이어 경기 회복을 위해 추가 예산을 서둘러 투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이달중 추가경정예산안을 마련해 다음달 국회에 제출한다는 계획입니다.

채권단 주도의 기업구조조정도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윤장관은 그러나 경제운용에 '요술방망이'는 없다면서 경제난 극복이 쉽지만은 않을 것임을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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