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국내 증시가 선전하면서 국내 주식형펀드의 수익률이 해외 주식형 펀드를 크게 앞질렀습니다.
지난 1월 한 달간 국내 주식형펀드는 평균 2.47%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반면, 해외 주식형펀드는 평균 2.5%의 손실을 입었습니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브라질 주식펀드와 라틴주식펀드, 단 두 개만 각각 10.4%와 3.4%로 국내 주식형펀드를 앞질렀을 뿐, 대부분 마이너스 수익률로 부진했습니다.
국내펀드는 주식형뿐아니라 채권형과 혼합형도 각각 평균 0.55%와 1.28%로 비교적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펀드 매매, 중개수수료가 공개된다는 소식, 어제(9일) 전해드렸는데요.
금융투자협회가 오늘 공개한 지난해 매매, 중개수수료를 보면 운용사별로 또 펀드별로 수수료가 천차만별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운용사 가운데 수수료율이 가장 높은곳은 마이애셋자산운용으로 평균 1.58%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음으로 동양투신운용과 트러스톤운용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펀드 가운데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아세안업종대표주식형' 펀드가 3.82%로 가장 높았습니다.
반면 푸르덴셜운용의 주식형펀드 수수료율은 0.01%에 불과했습니다.
결국 아세안업종대표주식형펀드에 가입한 투자자는, 수수료가 가장 싼 펀드에 가입한 투자자에 비해 382배나 많은 수수료를 부담하고 있는 셈입니다.
금융투자협회는 그동안 매매, 중개수수료율을 각종 보수와 운용비용을 합쳐서 공시해 왔기 때문에 개별수수료 비교가 불가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