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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 장애인'을 위한 락 콘서트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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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인을 위한 첫 락 콘서트가 다음달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다.

9일 일간 토론토 스타 보도에 따르면 3월5일 '클린턴 태번'이란 식당에서 열리는 이 특별한 음악회를 통해 청각장애인들도 락 음악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이들은 소리의 울림을 분석해 진동과 동작, 바람 등으로 바꿔주는 특수제작된 '이모티-체어'에 앉아 음악을 느낄 수 있다.

토론토 라이어슨대 '학습기술과 음악과학 실험실'은 사람의 속귀의 구조와 비슷한 '매핑 시스템'을 통해 소리를 진동으로 바꿔주는 기술을 이용해 이 음악회를 마련했다.

특수제작 의자는 전신에 진동을 감지할 수 있도록 제작돼 악보의 개별음표나 무작위한 소리로 인해 촉발되는 감각을 느낄 수 있다.

주최 측은 "이 음악회는 일반 청각장애인과 난청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기획"이라며 "5개의 의자에 앉은 감상자들은 음악해설가와 관련해 영상물의 도움을 받아 미지의 세계로 들어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토론토=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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