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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금융구제안' 내일 발표…미 증시 보합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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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0일)로 예정됐던 미국의 금융구제안 발표가 하루 연기됐습니다. 투자자들이 눈치를 보면서 미국 증시는 보합으로 마감했습니다.

뉴욕에서 최희준 특파원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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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9포인트 하락하는 등 미국 증시 보합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내일 금융 구제안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눈치를 본 하루였습니다.

내일 발표되는 금융 구제안에는 은행에 구제 금융 신규 투입, 대출 활성화를 위한 연준의 프로그램 확대 등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구제안의 핵심이자 가장 큰 논란 거리인 은행의 부실 자산 해소를 위해서는 단순한 배드뱅크 방안 대신, 일부 헤지펀드와 사모펀드의 돈을 끌여 들여서 은행의 부실 자산을 인수하는 '민관 통합은행 방안'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역시 내일 표결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 경기 부양 법안도 중요하지만, 이것만으로는 부족하고, 미국 경제가 다시 돌아가기 위해서는 금융 시스템 정상화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경제학자와 월가 전문가 사이에서는 이번 금융 구제안이 얼마나 효과가 있을 것인지에 대한 찬반 논란이 아주 뜨겁습니다.

또 하나 주목되는 것은 '소문에 사고, 뉴스에 팔아라!'라는 증시의 공식이 내일도 적용될것인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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