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남동부의 산불 피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는 소식, 앞서 전해드렸습니다만, 그야말로 설상가상, 북부에 있는 퀸스랜드 주 일대는 지난 일주일 동안 내린 폭우 때문에 홍수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호주 북부 퀸스랜드의 잉그햄이 가장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지난 일주일 간 무려 천 밀리미터가 넘는 폭우가 이 일대에 퍼부었는데요.
다섯살 난 어린이를 비롯해 3명이 실종되고 집 수백 채가 물에 잠겼습니다.
실종된 어린이는 불어난 물을 타고 주택가로 들어온 악어의 습격을 받은 것으로 현지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이 지역에는 오는 목요일 또 한 번의 폭우가 예보돼 있어 추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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