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유리나 플라스틱 등 기판 표면의 원하는 부분에 고분자 나노박막을 형성시키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성균관대 정덕영 교수와 이종현 박사팀은 오늘 나노미터 크기의 금속·수산화물 결정을 유리기판에 단층으로 배열하고 그 위에서 고분자 중합반응을 일으켜 100나노미터 두께의 투명한 자외선 차단막을 만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투명 나노박막은 가시광선은 그대로 통과시키지만 자외선은 차단하게 됩니다.
정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유리, 금속, 플라스틱 등 여러 기판 위에 고분자를 입혀 다양한 기능의 박막을 만들 수 있게 됐다며 두께나 밀도도 화학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연구결과는 재료과학 학술지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스' 2월 2일자에 게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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