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미국의 민간 방문단이 오늘(7일) 베이징으로 돌아왔습니다. 북한은 미국과의 직접적인 양자 회담을 바란다는 속내를 내비쳤습니다.
베이징에서 표언구 특파원입니다.
<기자>
오늘 낮 베이징 서두우 공항에 도착한 미국 방북단은 먼저 북한이 비핵화 논의의 지속을 바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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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논의 방식에서는 대미 직접 대화에 무게를 실었다고 전했습니다.
[조너선 폴락/미 해군대학 교수 : 제가 보기에 북한은 6자회담 보다는 미국과의 양자회담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4박 5일간 북한에 머문 방북단은 급박함이나 비상 상황은 느끼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관심을 끈 미사일 발사 여부에 대해서는 북한 관리들이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스티븐 보즈워스/전 주한미국 대사 : 기다리면 알게 될 것이라며 위협이 안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사일 문제를 평범하고 일반적으로 다뤘습니다.]
이들은 북한의 고위급 인사들과 열 차례 이상 유익한 회담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순수한 민간 차원의 방문이었던 만큼 오바마 대통령의 대북 메시지는 물론, 북한이 미국에 전해달라는 메시지도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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